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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병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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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병전시관 안내도 - 입구로 들어서 오른쪽방향으로 정보검색코너, 영상실, 구국을 위한 의병전챙, 폐허가 된 제천, 제천의병의 서행과 새로운 모색, 제천의병의 시련, 제천의병의 활약도, 위정 척사사상과 제천의병, 제천의병의 출범과 활약, 구국을 위한 모입, 제천의병사 개관, 제천의병사연표, 가 있으며 홀 가운데에는 동판부조, 남산전투 디오라마, 제천의병과 운동, '의병에서 독립군으로 숭고한 정신이 깃든 자양영당에 만나는 義' 가 있다

입구상징부조

민족혼의 메아리

민족혼의 메아리

이 부조는 영국 ‘데일리 메일’ 신문사의 맥켄지 기자가 1907년(융희 1) 한국을 방문하면서 찍은 의병들의 모습 사진을 부조로 표현한 것임. 상부의 ‘의()’자는 의병장 의암 유인석의 친필(정운경에게 내린 전군장 임명장에 있는 글자)을 형상화하여 표현.
☞목숨을 버리면서 를 지키고자 하는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상징화

쓰러져가는 국문

쓰러져가는 국운

이 코너는 1895(을미년) 의병운동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사진으로 이미지화하여 표현한 것으로 사진에는 운양호모습, 동학운동 당시의 사발통문, 단발한 고종(단발령), 경복궁앞에서 시위하는 일본군 모습, 일제에 의해 시해된 명성황후 모습(을미사변)등 당시 일련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이미지화하여 표현.

개관코너

개관코너

이 코너는 제천의병사를 연표로 구성, 제천의병사의 위치를 이해시킴, 옆에는 제천의병사 전반을 설명문으로 소개하여 역사적 의의를 강조.

구국을 위한 모임

구국을 위한 모임

이 코너는 당시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등 국난에 처하여 장담의 선비들이 장담에 모여 앞으로 처신할 방향(처변삼사)을 논의하는 광경을 미라클글라스와 프로젝트(Lcd), 및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다.상복을 입은 유인석(당시 어머니 상중이었음)을 중심으로 장담의 선비들이 모여 처변삼사를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하였고, 영상을 통해 처변삼사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 모임이 의병봉기의 중요한 단서가 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음.

전기 제천의병의 활약 활약 - 척사 의병의 전쟁

위정척사사상과 제천의병

위정척사사상과 제천의병

이 코너에서는 제천의병의 사상적 기반이 된 위정척사 사상에 대해 살펴보고 전국적으로 어떻게 학파가 형성되어 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음. 위정척사란 바른 것(正)을 위하고 사악한 것(邪)을 물리치는 것으로 한말 의병전쟁의 기본 사상임.(화서 이항로 선생이 주창)

전기 제천의병 활약도

전기 제천의병 활약도

이 활약도는 1896년 원주 안창에서 출범한 지평의병에서 충주성 점령 후 다시 제천으로 환군할때까지 약 4개월 간의 제천의병의 활약도를 광섬유로 표현한 것임. 제천의병은 제천일대를 장악하여 충주성을 점령하고 멀리 천안, 상주, 태봉 등 주변의 일본 병참기지를 수시로 공격하여 그 명성을 펼쳤음.

제천으로 돌아와서 전열을 정비하다.

제천으로 돌아와서 전열을 정비하다.

일본군의 병참기지를 공격하라

이 코너는 1896년 1월 지평의병의 출범에서 남산전투(5월25일)가 있기 전까지 제천일대를 중심으로 활약한 제천의병의 활약상을 4개 부분으로 구분, 소개하였음. 특히 수성장 체제는 지금의 지방자치제와 비슷하여 의병이 일정한 지역을 완전히 점령, 장학한 것은 전기 의병사에서 제천의병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됨.

남산전투 디오라마

제천의병의 서행과 새로운 모색

제천의병의 서행과 새로운 모색

1896년 5월 25일 있었던 남산전투를 디오라마화하여 구성한 것임.두루마기를 입고 군사를 독려한 사람은 중군장 안승우로 안승우는 대세가 이미 기울었음을 알고도 끝까지 항전하며 순국하였으며, 그의 종사(제자) 홍사구도 스승 안승우를 쫒아 장렬하게 순국하여 아름다운 미담을 남겼음. 코너 옆에는 남산전투 이후 압록강까지의 이동과정(서행)을 소개하여 제천의병의 시련을 소개하고 있음. 결국, 유인석은 서행을 하다가 압록강 파져강변에서 의병진을 해산하게 됨.

초토화된 제천

초토화된 제천

1907년 일제에 의해 초토화된 제천모습과 현재의 제천모습을 동판으로 부식하여 소개하여 당시 일제의 만행이 얼마나 악날했는가를 알 수 있도록 하였음. 이 사진은 당시 영국의 메일리데일신문 기자인 맥켄지가 촬영한 것임. 옆에 내용은 이 기자가 초토화된 제천모습을 보며 기록한 내용을 우리말로 옮긴 것임. 당시 제천은 지도에서조차 사라졌음.

의병장실

의병장실

일본군의 병참기지를 공격하라

이 공간은 의병들이 남긴 각종 유품을 전시한 코너임. 자양금은 충청북도 민속자료로 성재 유중교가 사용하였으며, 유인석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맞은편의 화동강목판본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국의 송ㆍ원, 우리나라 화동(고려)의 역사를 편집 정리한 목판으로 당시 화서문인들의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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